[신사역]가로수길 소주 포차 "좋은자리", 안주가 맛있는 곳.

 

 

가로수길 안주가 맛있는 "좋은자리"입니다.

 

다양하고 손맛좋은 한식 안주와 무료로 제공되는 계란후라이,

그리고 테라스까지 있는 술집입니다.

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67

영업시간 : 월-토 17:00 ~ 24:00

 

 

 

신사역 좋은자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.

예약은 전화로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.

 

지인들이랑 오픈 시간에 딱 맞춰서 갔는데,

30분만 지나도 손님이 금방 찼습니다.

 

혹시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예약을 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.

 

좋은자리는 2층에 위치에 있고, 테라스 자리가 있습니다.

저희는 운좋게도 테라스 자리에서 술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.

 

 

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.

술은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.

 

 

메뉴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있고,

떡구이가 유명하다고 합니다.(저는 나중에 알아서 주문을 못했습니다..)

 

저희는 육사시미(반도 가능)와 오삼볶음을 주문했습니다.

 

육사시미 반 150g(35,000원), 오삼볶음 30,000원.

 

 

 

안주 나오기 전 계란후라이로 사뿐하게 시작합니다.

계란후라이 틀이 있어서 예쁘게 구울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소맥도 말아줍니다.

테라스의 뷰도 좋고, 시원한 바람도 불어서

소맥맛이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.

근접샷

 

 

 

오삼볶음이 먼저 나왔습니다.

외관이 먹음직스러워 보이시죠?

 

적당히 매콤하고 불맛도 가득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.

왜 안주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.

 

보통 안주집에는 양파와 대파만 들어가는데,

애호박이나 당근 등 야채가 다양하게 들어가서 좋았습니다.

 

 

육사시미가 나왔습니다.

반으로 시켰는데도 양이 꽤 나오더라구요.

 

여긴 특이하게 명란젓소스도 같이 나왔는데,

색다르게 육사시미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 

육사시미는 아주 숙성이 잘 되어서 쫀득하고 감칠맛도 좋았습니다.

 

 

 

가로수길 좋은자리는 2차로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다음엔 떡구이를 꼭 먹어봐야겠습니다.